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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손흥민 빠지자 무기력, 위기의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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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손흥민 빠지자 무기력, 위기의 토트넘
손흥민 없는 토트넘 홋스퍼는 무기력, 그 자체였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을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이 결장했다. 손흥민은 9월 A매치를 위해 한국을 다녀왔는데 이라크전 이후 종아리 염좌 부상이 발견돼 레바논전에 결장했다. 부상을 안은 채 런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손흥민의 공백은 예상보다 컸다. 토트넘은 90분간 단 2회의 슛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 유효슛은 1회에 불과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18회의 소나기 슛을 시도하는 동안 토트넘은 수비하기에 급급했다. 볼 점유율도 37.7%에 그쳤다. 코너킥 횟수도 2대8로 크리스탈 팰리스가 네 배 많았다. 사실상 토트넘은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다. 스트라이커 케인은 특급 도우미인 손흥민이 사라지자 고립됐고, 모우라와 알리는 경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손흥민의 공백을 실감한 경기였다.

센터백 자펫 탕강가가 경고누적으로 후반 13분 퇴장 당한 영향이 완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지만 그 전까지도 토트넘의 공격은 무디기만 했다. 11대11로 싸울 때도 토트넘은 별다른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공격 쪽에서는 확실히 부족함이 엿보였다.

문제는 손흥민의 공백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은 20일로 예정된 다음 라운드 첼시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주중 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 경기 결장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보인 경기력이라면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또 고전할 수밖에 없다. 개막 후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타던 토트넘이 이제는 연패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손흥민은 개막 후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에도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공백이 고스란히 눈에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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